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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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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신 사는 집으로 이사 왔어요.jpg : 602.916KB
발간자료게시판 보기페이지
추천자(소속) 송화정(인천광역시 율목도서관)
책제목 귀신 사는 집으로 이사 왔어요.
저자 서연아
출판년 2019년
출판사 한겨레 아이들
주제별 구분 독서(아동)
아동문학수상
책소개

<한줄요약>

귀신이야기를 매개로 한 오래된 숲속 나무들의 이야기

<사서, 책을 이야기해요>

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 귀신이야기를 매개체로 숲속 나무들의 입장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책이 나왔다.

 

지하단칸방에서 할머니 할아버지와 살고 있는 병구와 명희, 곧 적금이 만기되면 화장실이 달린 집으로 이사를 간다며 좋아하던 할머니의 적금을 깨서 할아버지는 말도 안 되게 당첨되면 집을 준다는 복권을 산다. 행운은 늘 병구네를 비켜가는 줄 알았는데 어찌된 일로 정말 복권에 당첨이 되어 이사를 간다. 집은 산속에 위치한 별장처럼 앞마당에는 오래된 소나무가 있고 그 옆으론 작은 텃밭, 반대편에는 물탱크를 잘라 만든 간이 수영장까지 집안에는 새 가구와 새 식기까지 모든게 완벽했다.

하지만 저녁부터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누가 집에 있는 것처럼 그릇 부딪치는 소리가 나거나 침대가 움직인다거나 흔들의자가 홀로 움직인다거나 옷장이 열리지 않는다거나 이렇게 작품 초반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 소설 속에 빠져들 수 있는 이야기들이 대게 포진되어 글을 이끌어 나가며, 중간부터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병구와 귀신들과의 소통과 귀신들이 무얼 좋아하고 무얼 조심하면서 공생할 수 있는지를 알아가는 동시에 이 집이 지어져 있는 나무들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나무는 대부분 오랜 시간을 한 장소에 있으면서 그 장소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을 기억하고 있다. 그렇게 나무들도 슬프고 애틋함이 있음을 이 소설에서무게 있게 다루고 있다.

 

이 책은 모든 것에는 사연이 있음과 시간이 지나도 누군가는 한 장소 속 사건을 기억하며, 아파하고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초등 중-고학년들이 좋아할 수 있는 귀신이야기와 더불어 물건의 소중함과 추억에 대해 생각해 보기 좋을 것 같아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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